화원지기

♣밭에서 만난꽃 도라지꽃 꽃말 [여름에피는꽃]

핑크하늘 2014. 8. 15. 12:28

밭에서 만난꽃 도라지꽃 꽃말[여름에피는꽃]

 

 

밭에서 만난꽃 도라지꽃이어요.

도라지꽃이 지금은 거의 질 무렵이라

절정기만큼 이쁘지는 않지만

더 늦기 전에 담아왔습니다.

 

 

청보라색이 너무 매력적이어요.

도라지꽃은 말려서 꽃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화려한 도라지꽃을 내는 근원인 도라지 뿌리는 약효가 대단합니다.

기관지에 좋은 것으로 유명하지요.

저도 겨울에는 도라지를 넣은 배즙을 매일 마십니다.

기관지가 워낙에 안좋았는데,

도라지배즙 덕을 많이 봤어요. ^^

 

 

바람을 몰고 비가 온 후에

도라지꽃들이 다 누웠어요.

 

 

요건 순백의 흰색 도라지꽃입니다.

빗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있네요.

참 깔끔하고 단아한 모습입니다. ^^

 

 

색이 많이 바랜 청보라색 도라지꽃이어요.

 

 

이렇게 예쁜 칼라의 꽃이 또 있을까 싶네요.

빗방울 맺힌 모습이 너무 황홀합니다. ㅎㅎ

 

 

도라지꽃 막바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피려고 스탠바이하고 있는 꽃망울도 보이네요. ^^

 

 

세상 빛을 보기 위한 애기들입니다. ^^

 

 

흰색 도라지꽃 꽃망울 사이에 달맞이꽃도 보이네요. ㅎㅎ

심심했던 모양입니다.

 

 

꽃 수술 주변이 마치 빛이 나는듯 같아요.

도라지꽃 가장자리에 하얀 털도 나 있네요.

 

 

도라지꽃 꽃말은 [영원한 사랑]입니다.

 

 

도라지꽃을 보면 어릴때 부르던 노래가사가 생각이 나네요.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도라지꽃 계속 즐감하시고

도라지꽃꽃말처럼 영원한 사랑 이어지기 바랍니다.~

이상 여름에피는꽃 보라색, 흰색 도라지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