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지기

추억의꽃 동심어린 꽃-봉선화 꽃말(여름7,8월에피는꽃)

핑크하늘 2014. 8. 16. 18:08

 추억의꽃 동심어린 꽃 - 봉선화 꽃말(여름7,8월에피는꽃)

 

 

채송화, 맨드라미, 분꽃...

그리고 봉선화..

추억의 꽃들입니다.

 

 

어릴때는 집집마다 봉선화가 없는 집이 없었어요.

대문앞에, 담벼락 밑에도 봉선화를 볼 수 있었어요.

 

 

근데 지금은 워낙에 이쁜꽃들이 줄줄이 나와서 그런지

봉선화도 보기 드물어요.

 

 

이 아이들은 휴가때 찍은 아이들입니다.

비온 다음날이라 싱그러운 봉선화를 만날 수 있었어요.

 

 

흰색 봉선화가 이렇게 이쁜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귀하신 몸이 되어서인지 더 눈길이 가네요. ^^

 

 

하얀 나비를 보는듯 하네요. ^^

 

봉선화로 손툽에 물도 참 많이 들였었는데 말입니다.

백반섞어서요..^^

손톱뿐만 아니라 손톱 주면이 전부 붉은색으로 불들었었지요. ㅎㅎㅎ

 

 

어느 분이 봉선화를 이렇게 많이 심었는지 참 고맙네요. ^^

 

 

봉선화 씨도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빵빵해졌을때 만지면 톡 터지면서 씨들이 쏟아져 나왔었죠. ^^

 

 

 

봉선화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입니다.

봉선화 씨 건드렸다가 톡!! 터져서 사방팔방 튀어나갈까봐 그런걸까요?

ㅎㅎㅎ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위에서 내려다본 봉선화 모습입니다.

빗방울이 제법 많이 맺혔네요.

 

 

이상 여름에 피는 추억의 꽃 봉선화였습니다.

계속 즐감하시고 황금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