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지기
홍초,미인초로 불리는 칸나 꽃말 [여름에피는꽃]
핑크하늘
2014. 8. 25. 00:58
홍초,미인초로 불리는 칸나 꽃말 [여름에 피는꽃]
붉은 색 정열적인 칸나를 만난 곳은 어느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전에 맨드라미를 포스팅했었는데, 그 장소도 여기입니다. ^^
맨드라미는 진작에 올렸는데, 칸나는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일행이 기다린 탓에 칸나도 성의있게 담지 못했어요.
저희 동네에서 만날 수 없었기에 따가운 눈총을 받아가며 찍었습니다. ㅎㅎㅎ
고속도로 휴게소 뒤편 화단에 요렇게 칸나를 심어놨더라구요.
칸나는 초등학교때 실과 시험 문제에 자주 등장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요.
칸나, 다알리아, 글라디올러스...알뿌리 화초..
그때는 무슨 꽃인지도 모르고 거저 시험을 위해서 외웠었죠. ㅎㅎ
색상이 참으로 정열적이죠?
칸나도 품종이 100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원종은 아시아 아프리카 등 열대지방인데, 19세기 유럽에서 개량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칸나 꽃이 진 자리의 모습입니다.
칸나는 잎이 멋스럽네요.
넓직하면서 위풍당당한 모습입니다.
칸나의 꽃말은 뭘까요?
칸나의 꽃말은 [행복한 종말, 존경]이라고 합니다.
여름에 피는 꽃 칸나 즐감하시고,
칸나 꽃말처럼 이 막바지 여름에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