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지기

염색재료로 쓰이는 들풀 미국자리공 꽃말

핑크하늘 2014. 9. 27. 16:52

 염색재료로 쓰이는 들풀 미국자리공 꽃말

 

 

한때 생태교란종으로 미움을 받았던 미국자리공,

8월 22일에 만났었는데, 한달이나 늦게 올리게 되었네요. ^^

지금쯤이면 씨가 제법 영글었을텐데 말입니다.

 

 

미국자리공은 이름 그대로 미국에서 건너왔습니다.

우리나라 토종자리공은 꽃대가 위로 향하는데

미국 자리공은 아래를 향합니다.

그리고 미국 자리공은 줄기가 붉은 빛을 띠고 있어요.

 

 

미국 자리공 꽃망울 나름 깜찍하네요.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종이라고 미움을 받았었는데,

저도 진실은 잘 모르겠어요.

정말 생태계 교란종인지 아니면 생태계가 파괴된 곳에 자라는 종인지....

ㅎㅎㅎ

 

 

초록색 씨방이 점점 자라서 나중에는 진보라색이 됩니다.

그리고 그 씨방은 염색재료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흔한 들풀이지만 관심갖지 않으면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르는 들꽃입니다.

 

 

이파리에 여치같은게 앉아 있네요. ^^

 

 

미국자리공 꽃말은 무엇일까요?

 

 

미국자리공 꽃말은 [환희],[소녀의 꿈]이라고 합니다.

 

 

 

 

앗!! 벌레당 ^^;;